서서히 배가 고파오는 오후 입니다 ~

 

얼마전에 친구들의 갑작스런

집 방문으로 급하게 차려준 밥상을

포스팅 해드릴게요 ~

 

 유독 제가 해주는 밥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제가 오랜만에 또 솜씨 발휘를 했었습니다 ~

이름하야~ 칼치찌개 !!!

 보글보글 ~ 칼치찌개는 특별한 레시피 랄게 없습니다 ㅋ

생선을 잘 다듬어서 뭉덩뭉덩 썰어낸 무우를 밑에 깔고 그위에 칼치를 올리고

양념장을 뿌려서 보글 보글 끓여만 내면 끝인데요 !

 이렇게 초벌 끓임이 끝이나면 살짝 뚜껑을 열어 국물들을 칼치 위에 조금 흩뿌려주어

촉촉함을 유지 시켜 줍니다 !

 그리고 각종 야채들을 얹어 야채의 숨이 살짝 죽으면 밥과함께 쓱삭 쓱삭 비벼 먹으면 끝이지요 !

^0 ^/ 오랜만에 칼치찌개 어떠세요?

이렇게 그릇에 담아낸 칼치는 또 제손을 거쳐서 가시와 살을 발라낸후 친구들의 밥그릇 위로 자리잡게 됩니다

저는 친구든 가족이든 동생이든 언니든 애인이든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챙겨주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서

이렇게 손수 처음 요리부터 먹기끝까지 제가 보살피는 역할을 합니다 !!

든든하지요 ?!

 

전 참 좋은 친구인것 같습니다 ^^ 이런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곤 합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가서 얼큰한 찌개를 해먹어야 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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